2차/2016~ (47)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혁독자 «제목 미정 4»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중혁독자 «제목 미정 3»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중혁독자 «제목 미정 2»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중혁독자 «제목 미정 1»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레그리 «색깔의 역사 구버전 (3)»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레그리 «색깔의 역사 구버전 (2)»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레그리 «색깔의 역사 구버전 (1)»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카이케이 «세습 (世襲)» 현대au 의사가 된 케이와 재회한 카이의 이야기 1 에리코는 나무그늘 아래에 앉아있는 카이토의 모습을 오랫동안 잊지 못 했다. 기억 속의 카이토는 초등학교 4학년이다. 밀짚모자를 눌러쓰고 헐렁한 나시를 걸쳐 입은 카이토의 왼팔과 오른팔이 뜨거운 여름 햇발 아래에서 번갈아 타 까무잡잡했다. 손에는 잠자리채를 들고 있었다. 카이토는 케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초등학교 저학년이었던 당시의 에리코는, “카이 오빠,”하고 그를 부르다 말고 멈추어 선다. 기억은 이때부터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한다. 에리코의 죄책감 때문이다. 에리코가 구체적으로 어떤 순간에 카이토에게 그 뒤의 말을 시작했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그러나 어떤 순간이었든, 중요한 것은 에리코가 반드시 그에게, “오늘은… 케이 오빠가 아마 나오지 않.. 사카에구치 «유토의 언덕» 중학교 2학년 봄.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사카에구치 유토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그라운드에서 연습 경기를 마치고 돌아오던 길에 사카에구치는 외야수로 뛰는 칸타와 벤치를 지키는 타쿠미와 함께 시니어 여름 합숙 계획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여름이 되면 이기기 위하여 연습을 하고, 새벽에는 그라운드를 뛸 생각이었다. 하고자 하는 일이 분명했고,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다. “빨리 여름이 왔으면 좋겠다.” 사카에구치는 그렇게 말하다 말고 아버지가 커다란 벚나무 아래에 우두커니 서있는 것을 보았다. 아버지는 나무 그늘 속에 숨어 있었다. 사카에구치는 친구들에게 인사를 하고 벚나무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천천히 걷는 동안 손바닥에서 땀이 났다. 나쁜 예감이 들어서였다. 아버지가 이름을 부르거나 손.. 더크토드 «우주 질서에 따른 섹스 법칙» 더크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넷플릭스 드라마 중에 정신나간 거 하나 있음) 에 나오는 똥멍청이1 (더크 젠틀리) x 똥멍청이2 (토드 브로츠먼) 아주 오랫동안 불행과 고난에 시달려온 더크 젠틀리에게 있어 성기 사이즈란 오랜 고민거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2차 성징을 거치는 동안 그가 기대한 것은 180이 넘는 장신과 쭉쭉 뻗은 다리, 멋진 가르마와 빛나는 미소였건만 정작 막대한 성장을 시작한 것은 다리 사이에 서식하는 친구였던 것이다. 젠틀리 주니어는 그가 16살을 돌파할 무렵 거의 두 배가 되어 있었고, 역시 이대로 대책 없이 길어지는 것은 주인 분께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판단했는지 18살을 돌파할 무렵 두께를 늘리기 시작했다. 어쨌거나, 성인이 된 더크 젠틀리는 대물이 되어 있었고.. 이전 1 2 3 4 5 다음